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2025년 다문화 학습공동체 ‘다함께 더가치 2기’의 사례 발표회 및 수퍼비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기반의 다문화 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며, 다문화 교육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례 발표회 및 수퍼비전에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다함께 더가치 2기’ 학습공동체에 참여한 어린이집 원장 7명과 보육교사 7명, 공립단설안산원곡유치원 교사가 함께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 학습공동체 운영 사례와 다문화 학급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다문화 전문가 2인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자문과 심도 있는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실무적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수퍼비전이 함께 진행됐다.
이정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사례 발표회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협력하는 학습 모델을 구축하고, 수퍼비전을 통해 현장에 밀착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다문화 보육 현장의 전문성과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kazxc@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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