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본오·월피 아이사랑놀이터 테마별 프로그램
도심 속 안전한 여름놀이 공간 제공

아이들이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준비한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영유아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단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다·같·이해봄터’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아 놀자! SUMMER 물놀이 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영유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다양한 놀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까지 초지아이사랑놀이터에서만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는 초지·본오·월피 등 아이사랑놀이터 3개 지점으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체험학습 운영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각 지점은 서로 다른 테마로 꾸며졌다.
초지점은 ‘여름 휴양지’, 본오점은 ‘수박수영장’, 월피점은 ‘바닷속 탐험’을 주제로 조성됐으며, 물총놀이와 수로놀이, 미니 풀장 등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포토존을 함께 운영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여름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유치원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물놀이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자주 찾고 싶은 공간”이라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의 신체활동과 사회성 발달은 물론 가족과 교육기관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사회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아 놀자! SUMMER 물놀이 DAY’는 오는 8월 21일까지 초지·본오·월피 아이사랑놀이터 3곳에서 운영되며, 안산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영유아 가정이 참여할 수 있다.
이태호 기자 kazxc@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