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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정서·심리 맞춤 지원 강화…510명 선별검사

  • 작성일2026-07-27
  • 조회27

어린이집 35곳 대상 ‘i-마음자람온터’ 운영
조기 발견·맞춤 지원 체계 구축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 사진=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영유아의 정서·심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함께 ‘2026년 영유아 정서·심리발달지원사업(i-마음자람온터)’을 운영하며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정서·심리 맞춤형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유아의 정서·행동 특성을 조기에 파악해 적절한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어린이집 35곳의 영유아 510명을 대상으로 정서·심리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만 2세는 K-BASC-3와 SRRS, 만 5세는 K-BASC-3와 WSRS 검사를 활용해 정서·행동 특성과 발달 수준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있으며, 검사 결과와 교사의 의견을 함께 반영해 지원 대상 아동을 선정한다.

선별검사 이후에는 전문 상담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영유아의 놀이와 또래 관계, 정서·행동 특성을 관찰하는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이어 사례회의와 보호자 상담을 거쳐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등 단계별 맞춤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영유아 지원과 함께 보호자의 양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유아 대상 정서·심리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하고 있다.

부모교육에서는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인 양육 방법, 정서적 상호작용을 안내하며, 부모·자녀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애착 형성과 정서적 교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아 프로그램은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감정 표현과 자기조절 능력, 또래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도록 구성됐다.

이정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선별검사부터 현장관찰, 사례회의, 부모상담, 전문기관 연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영유아와 보호자, 어린이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정서·심리 지원이 필요한 영유아들이 적기에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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