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함께 ‘퍼니!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안산시 미취학 영유아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우리가족’ 뮤지컬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된 ‘퍼니! 미리! 크리스마스’는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사랑놀이터(초지·본오·월피점) 3곳에서 ▶사진찍GO! ▶놀이하GO! ▶선물받GO!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크리스마스 콘셉트 포토존 촬영, 놀이실 이용, 군고구마 증정, 산타 할아버지의 요술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마련돼 학부모와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집 중심으로 운영되던 놀이실을 유치원 대상으로 확대, 유보통합 실천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공연에 참여한 교사와 보호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진행된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대표 행사 ‘多-온데이(다온데이)’ 또한 연말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장식했다.

초지·본오 아이사랑놀이터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 ▶사진작가와 함께하는 행복 사진관 등이 진행돼 가족이 함께 즐기며 추억을 남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정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과 함께한 지역사회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들이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가족이 함께 화합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026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