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경기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사업을 발굴하고 공유·보급하기 위해 지난 11일 진행된 ‘2025년 경기도내 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사업 공모전’ 시상식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한 탄소중립마켓 ‘다시상점’을 통해 자원순환과 탄소저감을 실천했던 사례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

‘다시상점’은 지구를 위해 다시 생각하고, 다시 사용하는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해 폐건전지, 약병, 휴지심, 우유팩, 병뚜껑 등 가정에서 쉽게 발생되고 버려지는 용품들을 센터 1층에 위치한 ‘다시상점’에 방문, 포인트로 적립하고, 쌓인 포인트를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안산시만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이정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ESG 실천을 지속하여 아이들과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