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양육자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힘을 모았다.

‘함께하는 돌봄, 함께하는 마음건강’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평가 및 상담 ▶고위험군 발굴과 전문기관 연계 ▶역량 강화 및 스트레스, 힐링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신 건강 자문 ▶정신건강 환경 조성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보육교직원과 양육자가 겪는 스트레스 관리 및 정신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보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심산이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보육교직원과 양육자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육 환경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지원과 예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태호 기자 kazxc@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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