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최근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프로그램 ‘달빛놀이터 – 조이스토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2일 진행된 이번 체험에는 관내 미취학 영유아 가정 526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센터는 평일 저녁 시간을 활용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컵케이크 만들기 ▶키다리 삐애로 요술풍선 ▶슈링클스 체험 ▶우주 및 사막을 주제로 한 놀이존 등이 운영돼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행사장을 찾은 한 학부모는 “주중에는 아이와 함께 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저녁에 이런 프로그램이 열려 너무 좋았다”며 “따뜻하고 친절하신 선생님들 덕분에 너무 행복한 추억을 만들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가족들의 활기찬 대화가 이어지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영유아 가정이 함께 어울려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이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빛놀이터’는 평일 저녁 시간대에 센터를 개방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향후 다양한 주제로 지속될 예정이다.
이태호 기자 kazxc@joongboo.com
[자료출처] 안산시 영유아 가정의 특별한 저녁 ‘달빛놀이터 - 조이스토리’ 화제< 안산뉴스 < 로컬 프리미엄 < 기사본문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