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Have to do!   

실내 습도 조절하기 공기가 건조하면 콧물이 말라붙어 숨쉬기가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코 내부에 촉촉한 습기를 더하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서는 가습기 등을 사용해 실내 습도를 50~60%로 유지한다.

입으로 숨을 쉴 정도로 코가 막혔다면 스팀타월을 준비해주자. 깨끗한 가제 수건에 따듯한 물을 적셔 잠시 코에 대고 있게끔 하는 것이다. 

따듯한 수건을 대고 있으면 내부 습도가 순간적으로 높아지며, 이물질이 녹아내려 콧속이 뚫리게 된다. 

콧물 흡입기 사용하기 혼자 코를 풀 수 없는 영유아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다. 콧속 공기를 흡입해 분비물을 제거하는 것으로, 전기를 이용하는 전동 제품이 있다.

콧속이 심하게 말라 있으면 점막이 손상될 수 있으니 식염수 2~3방울을 떨어뜨려 잠시 녹게 놔두는 것이 좋다. 콧물 흡입기는 즉각적인 효과는 있지만 코 내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2~3회 정도가 적당하다.

또한, 사전에 부모와의 협의를 통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비강 세척액으로 분비물 제거하기 비강 세척액 역시 부모 동의 후에 사용해야 한다. 비강 세척액은 건조한 코점막을 보습하고 코막힘을 완화해 분비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세척액을 직접 분사할 경우 영유아가 놀랄 수 있으니 미리 강도를 조절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코 마사지 하기 호흡이 조금 편안해졌다면 가벼운 코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엄지와 검지로 영유아의 콧방울 옆 부분을 부드럽게 만져주자.

림프액 흐름이 원활해지며 분비물 배출에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순환도 활발해져 비강 내 부기가 빠지면 숨쉬기가 조금 더 수월해진다.

에디터 | 월간유아 장지혜

자료제공 | 키드키즈 교육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