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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준비하고 계시다면? 안전수칙 확인 필수!

  • 작성일2025-07-28
  • 조회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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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아이들이 물과 가장 가까워지는 계절이다. 수영장, 계곡, 바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즐기는 물놀이는 재미있지만, 그만큼 위험 요소도 많다.
물놀이 사고는 순간의 방심으로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아이들과 함께 반복적으로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요한 물놀이 안전수칙, 알고 있어도 또 한 번 숙지하자
 
물놀이 안전수칙
영유아는 인지능력과 신체 조절력이 미숙하여 사고에 더 취약하다. 특히 물놀이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빠르게 전개될 수 있으므로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얕은 물도 위험할 수 있다. 어른에겐 허리 깊이도 안 되는 물이 아이에겐 가슴 높이 이상이기 때문이다.
깊이에 상관없이 항상 보호자의 눈길이 닿는 거리에서 관찰해야 한다.
 
튜브 다리를 끼우는 형태의 튜브는 아이가 중심을 잃었을 때 뒤집히기 쉽고, 스스로 빠져나오기 어려워 익사의 위험이 크다. 사용 시 반드시 보호자가 곁에서 지켜보며, 아이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지 수시로 확인한다.
 
방심은 NO 단 몇 초의 방심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아이가 물 속에 있을 때에는 절대 스마트폰을 보거나 자리를 비우지 않아야 한다.
 
상시 관찰 영유아의 반응 속도와 위기 대처 능력은 매우 낮다. 때문에 팔을 뻗어 바로 구조할 수 있는 거리에서 보호자가 상시 관찰해야 한다.
 
사전 교육 아이가 안전하게 물놀이 할 수 있게 사전에 반복적으로 교육을 한다.
 
장소별 안전수칙

물놀이는 다양한 장소에서 할 수 있다. 가정에서는 바다, 계곡 등지로 놀러가기도 하고, 기관에서는 얕은 수영장에서 놀거나 원 앞마당에 에어 풀장을 설치해 즐기기도 한다.

장소별로 위험 상황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을 숙지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면 놀이의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다.

수영장 젖은 바닥은 매우 미끄럽다. 걷기만 해도 넘어질 수 있으므로 항상 천천히, 주의를 기울여 이동한다. 사람과의 충돌이나 출입구, 기둥 등에 부딪힐 수 있어 보호자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

아이들끼리의 장난도 금물! 작은 장난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미끄럼방지 아쿠아슈즈를 신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강과 계곡 겉보기엔 얕아 보여도 물살이 빠른 곳은 매우 위험하다. 순식간에 떠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바위와 자갈에 이끼가 있는 경우 미끄러지거나 넘어지기 쉬우므로 반드시 물놀이용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수심이 갑자기 깊어지는 구역은 어른에게도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 아이 혼자 두지 않는다.

바다 모래가 뜨겁게 달아올라 해변가 모래사장에서 자칫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조개껍질, 유리조각 등으로 인한 상처도 주의가 필요하다.

쉽게 벗겨지지 않는 샌들을 신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일정 시간마다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한다.

특히 해수욕장은 인파가 많아 실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시야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계속 확인이 필요하다.

부모와 보호자의 역할

물놀이에서 아이의 안전은 결국 보호자의 관심과 준비성에 달려 있다. 아이의 신체 발달 수준에 맞는 물놀이 환경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물놀이 시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할 수 있게 하고, 강한 햇볕과 자외선 차단 용품, 안전 장비 착용까지 점검한다.

모든 상황에서 ‘함께하는 놀이’를 기본으로 하고, 아이가 수영 능력을 키우기 전까지는 절대 혼자 두지 않는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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