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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부모는 자녀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관심도 준다. 그리고 아이는 이러한 부모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란다.
하지만 간혹 기운이 없고 우울감이나 무기력함으로 인해 자녀를 제대로 돌보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
이러한 부모를 만났을 때 기관에서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무기력한 부모의 사례
4세 영웅이는 기저귀를 떼지 못했다. 아이는 등원 후 기저귀부터 교체한다. 기저귀를 자주 갈지 않은 듯 늘 발진으로 벌겋다.
아이는 몸도 매우 앙상하다. 기관에서 먼저 연락하지 않는 이상 먼저 전화를 거는 일이 없는 영웅이 엄마는 늘 힘이 없고 무기력하다.

전문가 의견
아동의 행동과 정서, 부모의 특성을 함께 살펴 무기력의 원인을 신중하게 탐색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아동에게 실제 방임이나 학대가 발생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도움 자원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교사가 부모를 섣불리 진단하거나 지나치게 개입해서는 안 된다. 기관 내에서 개입 수준을 충분히 논의하고,
부모에게는 아이의 긍정적인 모습을 먼저 전달하며 부모 역할을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기관이나 지역사회 지원기관과의 연계를 조심스럽게 제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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