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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유괴 사고는 어떻게 일어날까?
실종 사고는 대부분 이동 시점에 발생한다. 실내에서는 문틈이나 복도, 화장실처럼 시야가 분산되는 순간 아이가 이탈하는 사례가 많다.
출입문 비밀번호 노출, 자동문 오작동, 잠금장치 미점검 역시 흔한 원인이다. 실외에서는 산책 대열에서 벗어나는 행동, 놀이기구 뒤 사각지대에 숨기 등 주변 환경에 대한 ‘호기심 행동’이 사고로 연결된다.
기관 내 유괴 상황은 국내 사례가 매우 드물지만, 낯선 사람의 접근이나 선물 유인, 보호자 사칭과 같은 일은 종종 발생한다.
아이들은 친절한 말 한마디에도 쉽게 마음을 여는 특성이 있어 위험 의도를 스스로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실종·유괴 유형
기관 내 실종(시설 내 이탈)
· 출입문이 열려 있어 아이가 스스로 밖으로 나감
· 자동문 설정 오류, 잠금장치 미점검
· 방문객 출입 시 아이가 함께 나가는 상황 발생
기관 외 실종(산책·실외활동 중)
· 줄 서기 · 이동 중 대열이 무너지는 순간 이탈
· 흥미로운 요소를 발견하고 순간적으로 달려감
· 구조물 뒤편, 미끄럼틀 아래 등 사각지대로 들어감
유괴(대인 접촉 위험)
· “이리 와볼래?” “엄마가 부르셔” 등 말 걸기
· 음식, 선물, 장난감 등을 이용한 유인
· “엄마 친구야” “대신 데리러 오라 하셨어” 등 보호자 사칭
· 보호자 정보 확인이 미흡할 경우 위험 증가
예방 전략
출입 안전 강화 이중 출입문, 개폐 감지 센서, CCTV, 잠금장치 등을 점검한다. 출입정보는 최소한으로 공유하고, 비밀번호는 주기적으로 변경한다.
명확한 인계 절차 운영 보호자 신원 확인 후 아이를 인계하고, 대리인 등·하원은 반드시 사전 신고를 원칙으로 한다. 차량 하원의 경우 교사-운전자-동승자의 삼중 확인 체계가 필수다.
산책·실외활동 관리 이동 전후 두 차례 이상 인원 점검, 교사 배치 강화, 활동 범위 지정 등으로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 흥미 요소가 많을수록 아이들은 쉽게 대열에서 벗어난다는 점을 염두에 둔다.
체계적 교사 연수 실종 발생 시 대응 매뉴얼 숙지, 역할극 기반 실습, 모의훈련 등을 통해 교사의 실제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연령별 아동 교육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도움 요청하기’ ‘제자리에서 기다리기’ 등 기본 원칙을 놀이 중심으로 반복 교육한다. 단순 설명보다 역할놀이, 동화, 상황극 등이 효과적이다.
에디터 | 월간유아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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