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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유치원 등 1만2천여곳에 구토물 소독·처리 키트 배포

송고시간2023-05-3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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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자의 구토물에 의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만2천여곳에 구토물 소독·처리 키트를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처는 소규모 가정 어린이집과 식중독 의심 신고 이력이 있는 영유아 시설 등을 대상으로 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의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최근 5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배 증가했고, 일반적으로 11월부터 봄까지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최근 초여름인 6월까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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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기자
김현수기자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포스터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포스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자의 구토물에 의한 노로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만2천여곳에 구토물 소독·처리 키트를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처는 소규모 가정 어린이집과 식중독 의심 신고 이력이 있는 영유아 시설 등을 대상으로 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올바른 키트 사용을 위해 리플릿을 제공하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을 홍보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구토, 설사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식품 조리에 참여하지 말고, 증상이 회복된 후에도 2∼3일 간 조리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의 식중독 의심 신고 건수는 최근 5년 같은 기간에 비해 2.6배 증가했고, 일반적으로 11월부터 봄까지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최근 초여름인 6월까지 발생하고 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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